저 진짜 웃긴 게 면허증은 지갑에 항상 있는데 운전은 한 번도 안 했어요 ㅋㅋ 신분증으로만 쓰고 있었습니다.
올해 들어서 회사 회식 때마다 "운전 가능한 사람?" 이러면 저만 빠지는 게 좀 눈치 보였어요.
그리고 솔직히 택시비가 너무 많이 나갔어요. 한 달에 택시비만 20만 원 넘게 쓴 적도 있었습니다 ㅠㅠ
관악에 살고 있는데 근처에서 방문 연수 해주는 곳을 찾다가 빵빵드라이브를 알게 됐어요.
블로그 후기들 꽤 읽어봤는데 분위기가 괜찮아 보여서 3일 코스로 신청했습니다.

1일차에 선생님이 집 앞으로 오셨어요. 화요일 오전 10시였는데 날이 흐렸습니다.
차에 타자마자 선생님이 "시트 조절부터 해요" 하면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주셨어요.
관악 동네 골목에서 출발했는데 첫 출발할 때 시동이 꺼졌어요. 브레이크에서 발을 너무 빨리 뗐다고 하시더라고요.
"클리핑 포인트 느끼면서 천천히 떼세요" 라고 알려주셨는데 오토인데도 이런 감각이 필요하구나 싶었습니다.
1일차는 관악 주변 조용한 도로 위주로 돌았어요. 직진이랑 완만한 커브 위주였습니다. 속도는 30 넘기지 않았어요.

2일차에 확 달라졌어요. 전날 집에서 유튜브로 운전 영상 보고 갔거든요 ㅋㅋ
선생님도 "어제보다 핸들이 안정됐어요" 라고 하셨어요. 관악역 앞 도로에서 신호 대기하고 출발하는 연습을 반복했습니다.
오르막 출발도 했어요. 관악 쪽에 언덕이 좀 있잖아요. 뒤로 밀릴까 봐 무서웠는데 선생님이 "오토라 크게 안 밀려요 그냥 브레이크 떼고 바로 액셀 밟으세요" 하셨습니다.
실제로 해보니까 진짜 별로 안 밀리더라고요. 괜히 겁먹은 거였어요.
2일차에 관악 도림천 따라서 직선 도로 연습도 했어요. 속도를 50까지 올려봤는데 처음으로 "아 운전 좀 재밌다" 싶었습니다.

3일차 마지막 날은 실전 코스였어요. 집에서 자주 가는 곳들 위주로 동선을 짰습니다.
회사 가는 길, 단골 카페 가는 길, 병원 가는 길을 순서대로 다 돌았어요. 2시간 동안 꽤 많이 달렸습니다.
회사 근처 주차장에서 주차 연습을 마지막으로 했어요. 좁은 주차장이라 네 번 만에 성공했습니다.
선생님이 "주차는 연습량이에요 매일 하면 금방 늘어요" 하셨는데 맞는 말이었어요. 지금 2주째 매일 주차하는데 이제 한 번에 됩니다.
장롱면허 3년 만에 탈출했어요. 택시비도 아끼고 회식 때 대리기사 안 불러도 되니까 좋습니다.
관악에서 방문 연수 찾는 분들 빵빵드라이브 한번 알아보세요. 3년 장롱이었던 제가 했으니까 다들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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